[EBS 뉴스]교사의 시각에서 한국 사회와 교육 현장을 조명하는 '교사의 눈' 시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초대 내각의 주요 후보자를 추리면서, 국민추천제를 도입해 화제를 모았죠. 교육부 장관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보여주기식 행정을 넘어서려면, 절차의 내실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먼저 영상 보고 오겠습니다. [VCR]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

[EBS 뉴스]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번 주부터 각 부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됐습니다. 앞으로 약 두 달 동안 대통령 공약들을 국정과제로 구체화하는 작업이 이뤄질 예정인데요. EBS 뉴스는 이 과정에서 교육 분야 공약이 어떤 국정과제로 발전할지,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짚어보려 합니다. 먼저 영상보고 이어가겠습니다. [VCR] 새 정부 인수..

[EBS 뉴스12]서울 강동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30여명이 수돗물을 마시고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건 당국은 증상이 발생한 학생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학교 아리수와 기기 장치 등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학교 측은 전날 전교생 430명을 대상으로 역학 설문지를 돌린 결과,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아리수 관리 ..

[EBS 뉴스]서현아 앵커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의 공통된 고민, 바로 스마트폰과 게임이죠. 특히 최근엔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게임 회사들의 전략이 정교해지면서, 자녀와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데요. 청소년 경제 체력 키우기 프로젝트, 오늘은 게임 속 결제를 어떻게 경제 교육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경기 효행초등학교 김지환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요즘 아이들 게임 참 좋아하잖아..

[EBS 뉴스]서현아 앵커마지막으로 경기도로 가보죠.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이 대안학교 급식비를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가 왜 이렇게 복잡하게 얽히게 된 것입니까? 송성환 기자네, 경기도 내 등록 대안학교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 문제를 두고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간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급식 중단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갈등의 핵심은..

[EBS 뉴스]경기도교육청이 학생 평가에 인공지능을 본격 도입하겠다고 밝히고, 오늘 그 시스템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오는 7월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해보고,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인데요. 객관식 평가의 한계를 넘어서 미래형 교육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먼저 영상 보고 이어가겠습니다. [VCR] 경기도교육청, AI 서·논술형 평가 도입중1·고1 사회·과학..

[EBS 뉴스]올해부터 학교 현장에 본격 도입된 AI 디지털교과서. 학기 말이 다가온 지금도 정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미래형 맞춤 교육을 위한 필수 도구라면서 내년엔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는데, 학교 현장에선 효과보다 부작용이 크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교사와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설문 조사에선,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이..

[EBS 뉴스12]학교 현장에서 축구를 통해 혐오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교육부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 국가대표 부주장이자 독일 프로축구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과 함께 이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구공(共)'이란 이름으로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계층, 세대, 성별, 이념 간 ..

[EBS 뉴스12]극우성향의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연관된 늘봄학교 강사가 전국 학교 50여곳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교육부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교육당국은 아직까지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학부모들은 피해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금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극우 성향 교육단체로 지목된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 교육기관은 지..

[EBS 뉴스]세상을 연결하는 뉴스, 뉴스브릿지입니다. 지난달 또 다시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중학교 교사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교직사회가 깊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서이초등학교 사건 이후 교권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가 잇따라 마련됐지만, 현장의 고통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급기야 교사들이 또다시 거리로 나서기 시작했는데,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오늘 박은선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